D r e a m   y o u r   S u c c e s s

투자전략/경제분석

DS투자증권이 고객과 함께 걸어나갈 밝은 미래와 가능성을 추구합니다.

[주간시황] 지난주(12/4~12/8) 증시 돌아보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7-12-11 15:02

본문

토러스투자 시황 Analyst 전상용

[주간시황] 지난주(12/4~12/8) 증시 돌아보기

◆ 코스피는 지난주(12/04~12/08) -0.46% 하락하면서 2,464pt로 마감. 최근 원화 강세를 이유로 외국인들이 차익 실현을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를 매도하여 주가가 하락. 또한 외국인이 매각 자금을 해외로 송금하는 탓에 달러 공급 감소로 원/달러 환율은 소폭으로 상승하며 1,095원으로 마감. 또한, EU가 한국을 조세회피처 블랙리스트로 지정한 것이 주가하락과 원화 평가절하에 기여. 코스닥은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이 지연될 수 있다는 소식에 지난주 -5.54% 하락. 지난주는 은행, 하드웨어 등의 업종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조선과 의료업종의 성과는 부진. 사이즈 별로는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의 성과가 좋았고 스타일별로는 성장주 대비 가치주의 성과가 좋았음.

◆ 미국: ? 미국: 세제개편안이 미 상원을 통과하면서 미국 증시가 대체로 상승세를 보임. 하원과 상원이 단일 세제개편안을 만들기 위해 논의 중인 가운데, 12월 22일 이전에 최종안이 나올 수 있다고 전망. 부진했던 기술주 또한 FANNG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하면서 S&P 500 지수를 상승 견인. 연말 쇼핑시즌을 맞아 유통업과 의류업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이는 이달 말까지 지속될 거라 전망. 이번 주 13일 FOMC 정례회의에서 미 연준위가 금리를 인상하면 달러화 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할 것이라 예상. 최근 원/달러 환율이 1,090대로 상승한 것은 미 금리 인상을 선반영한 것으로 추정. 이번 회의에서 내년 추가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발언이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 유럽: 미국 세제개편안 통과 기대감과 미국 기술주의 상승 호재가 유럽 기술주의 상승세로 이어져 유럽 기술지수가 소폭 상승. 지난주 Stoxx 50 지수는 +1.81% 상승 마감. 지난 5일 영국과 유럽연합(EU)간에 브렉시트 협상이 지연되면서 주가가 하락했지만, 지난 8일 브렉시트 1단계 협상이 타결되면서 유로존의 증시가 일제히 상승. 영국 FTSE 100 지수는 지난주에 +1.28% 상승.

◆ 아시아: 중국 인민은행 금융연구소장이 글로벌 금리 인상 동향에 맞추어 기준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발언과 인민은행의 유동성 긴축 조짐이 중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작용. 또한, 중국 증권감독 관리위원회 부주석이 급성장하는 중국의 핀테크 업계에서 '쇼크’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 이에 따른 중국 증감회의 규제 강화가 뒤따를 수 있다는 우려로 투자 심리 위축.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발생이 아시아 전체의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기 때문에 한동안 중국 증시는 조정 국면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 닛케이225 지수는 6일 트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는 발언으로 인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상승으로 올해 최대 하락폭을 보이며 주가가 떨어졌지만, 7일과 8일 회복세를 보여 지난주에 닛케이지수는 -0.03% 하락에 그침.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