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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10/22~10/26) 증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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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10-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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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10/22~10/26) 증시 돌아보기

토러스투자 시황 Strategist 전상용

◆코스피지수는 지난주(10/22~10/26) -5.99% 하락하면서 2,027pt로 마감함. 지난주 증시는 미국이 중거리 핵미사일 조약을 탈퇴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미-러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었고, 이는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했음. 하지만,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정책 기대감에 상해종합지수가 급등하면서 코스피 지수도 상승 마감함. 미국 군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한 소식과 트럼프 대통령의 핵 증강 발언 등이 미-중 무역전쟁을 장기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로 발전되면서 증시는 하락함. 국민연금의 주식대여 중단과 대여된 주식의 리콜 소식은 호재보단 악재로 작용함. 한국 3분기 GDP 성장률이 컨센서스 보다 낮은 yoy +2.0%(qoq +0.6%)로 집계되면서 한국은행의 2018년 GDP 성장률 전망치인 +2.7%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면서 증시의 낙폭은 확대되었음. 코스피지수가 2017년 시가인 2,026pt를 하회하면서 2017년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였고, 장중 2,012pt까지 하락하면서 2,000pt선도 붕괴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옴. 지난주 코스닥 지수는 -10.45% 하락하면서 633pt로 마감함. 지난주 제약/바이오 대장주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외인의 순매도세로 부진하면서 코스닥 제약/바이오 업종도 약세를 이어감. 보험업종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의료와 건설업종의 성과는 부진. 사이즈 별로는 소형주 대비 대형주의 성과가 좋았고 스타일별로는 성 장주 대비 가치주의 성과가 좋았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3.94% 하락하여 2,658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7,167pt(-3.78%), 다우지수는 24,688pt(-2.97%)로 마감함.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과 러시아가 정신을 차릴 때까지 핵 증강하겠다"는 발언과 미 군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증시는 약세를 보였음. 미국 소비세 10% 감면 소식은 미-중 무역전쟁을 장기화 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였음. 24일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미-중간 적용된 관세가 기업비용을 상승시켜 실적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발표하였고, 실제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 반도체 기업이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향후 실적 부진을 예고하면서 증시가 크게 떨어짐. 델러스 연준 총재의 내년 기준금리의 기본 시나리오는 3%(내년 2회 인상)라고 발언한 점은 시장의 금리 우려를 진정시켰음. 3분기 GDP 성장률이 qoq +3.5%(연율화)로 집계되어 2분기(+4.2%)보다 -0.7%p하락하였지만, 컨센서스는 상회함.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352pt(-2.46%)로 하락 마감함. 지난주 유로존 증시는 이탈리아의 예산안 우려가 지속되면서 약세를 이어감. EU가 이탈리아의 예산안을 거부했지만, 협상을 통해 해소해나갈 것이라고 전망되어 낙폭은 축소됨. 미국의 이란 원유 제재로 인해 감소한 원유 공급을 사우디가 공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국제유가(WTI)가 급락한 점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함.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1.90% 상승하여 2,598pt로 마감함.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의 핵 증강 발언에도 급락한 증시에 대해 정부가 증시 활성화 정책을 펼치겠다고 한 점이 증시를 끌어올림. 중국 정부는 보험사의 주식투자제한을 해제하겠다고 함. 지난주 일본 닛케이지수는 -5.98% 하락해 21,184pt로 마감함. 미국의 반도체 업체의 실적부진으로 일본의 반도체 업종도 향후 실적이 악화될 우려로 약세를 이어감. 중국과 통화스와프 체결한 점은 양국의 금융안정화에 일조함.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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