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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1/7~1/11) 증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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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9-01-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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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1/7~1/11) 증시 돌아보기

토러스투자증권 시황 나정환

◆코스피지수는 지난주(1/7~1/11) +3.25% 상승하면서 2,075pt로 마감함. 지난주 차관급 미-중 무역 협상이 진행되었고 투자자들의 관망세에 증시는 보합권에서 움직였음. 8일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하면서 IT업종이 부진하였음. 미-중 무역협상은 9일까지 연장되었고 협상 종료 후 미국 협상단이 “협상이 잘 되었다”라고 발언하면서 증시는 상승하였음. 또한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전자제품 및 자동차 소비진작 정책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에 IT업종이 상승세로 전환하였음. 이후 미-중 협상결과가 긍정적이었고 지난 12월 FOMC 의사록이 완화적으로 발표되면서 증시는 강세를 이어갔음. 지난주 코스닥 지수는 +3.29% 상승하면서 686pt로 마감함. 지난주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 소식에 코스닥 IT업종이 크게 상승하였음. 반도체업종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통신업종은 부진. 사이즈 별로는 중형주 대비 대형주와 소형주의 수익률 성과가 비교적 좋았고 스타일별로는 가치주 보다 성장주의 성과가 좋았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2.54% 상승하여 2,596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6,971pt(+3.45%), 다우지수는 23,995pt(+2.40%)로 마감함. 지난주 7일부터 미-중 무역 협상이 진행되면서 협상 타결 기대감에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음. 국제유가도 사우디가 OPEC에서 결정한 감산량보다 추가적으로 감산한다는 소식에 급등하여 $50대에 진입하면서 증시에 훈풍으로 작용했음. 미-중 무역협상이 긍정적으로 끝나고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을 수입하기로 결정했지만 지적재산권에 관한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음. 중국 정부는 “1월 30일 고위급 미-중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적이라고 밝혔음. 12월 FOMC 의사록에서 ‘낮은 인플레 압력으로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고 발표된 점도 증시에 긍정적이었음. 연방정부 셧다운이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하였고 이에 따라 셧다운의 장기화가 고용지표, GDP 성장률 등 미 경제에 악영향으로 작용하고 있음.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349pt(+1.69%)로 상승 마감함. 지난주 영국 메이 총리가 브렉시트에 대한 의회 승인 투표를 15일에 진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노브렉시트의 우려감으로 유로존 증시는 약세를 보였음. 이후 미-중 무역 협상이 원활히 진행되면서 증시는 다시 상승하기 시작하였음.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도 유로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였음.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1.55% 상승하여 2,553pt로 마감함. 지난주 미-중 무역협상 결과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음. 미-중 무역협상이 성료되면서 증시가 강세를 보였음. 또한 중국 정부의 전자제품과 자동차 중심의 경기부양책과 추가적인 지준율 인하 가능성에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나갔음. 지난주 일본 닛케이지수는 +4.08% 상승해 20,359pt로 마감함. 지난주 미국 필라델피아 지수가 +6.04% 상승하면서 일본의 반도체 업종도 강세를 보였음. 최근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로 엔화가 강세를 보인 점은 악재였으나 엔화가 달러당 108엔선에서 지지한 점은 증시에 긍정적이었음.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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