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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5/7~5/10) 증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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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9-05-1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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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5/7~5/10) 증시 돌아보기

토러스투자증권 시황 나정환

◆코스피지수는 지난주(5/7~5/10) -4.02% 하락하면서 2,108pt로 마감함. 지난주 미-중 무역전쟁 재발 우려로 증시가 전반적으로 부진했음. 7일에는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리스크와 북한의 미사일을 발사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증시는 약세였음. 8일 류허 부총리가 미-중 협상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외인이 순매수로 전환하고 증시는 잠시 상승했지만 후반에 하락 마감함. 9일 트럼프의 “중국이 협상을 파기했다”는 발언으로 미국이 실재로 추가적인 대중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우려에 코스피지수는 -3% 이상 폭락함. 10일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의 주석의 편지를 받았다고 발표하면서 미-중 협상이 타결될 수도 있다는 발언에 증시는 회복세를 보였음. 지난주 코스닥 지수는 -5.15% 하락하면서 722pt로 마감함. 지난주 종이&목재 업종과 인터넷서비스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주간으로 모두 하락하였음. 통신서비스업종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디스플레이업종은 부진. 사이즈 별로는 수익률 성과가 비슷했고, 스타일별로는 성장주 대비 가치주의 성과 수익률이 좋았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2.18% 하락하여 2,881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7,916pt(-3.03%), 다우지수는 25,942pt(-2.12%)로 마감함.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협상 속도를 두고 ‘너무 느리다’면서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부과중인 10% 관세를 25%로 인상하고 관세가 적용되지 않은 3,250억 달러 규모의 수입품에도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언급함. 미-중 무역협상이 결렬될 수 있다는 우려감에 증시는 약세였음. 7일 무역대표부가 대중 관세를 5/10에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증시의 낙폭이 확대되면서 증시는 하락함. 8일 류허 부총리가 미-중 협상을 5/9부터 진행한다는 소식에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음. 9일 미국이 대중 관세를 부과하면 장기간 미국 기업의 실적이 장기간 둔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증시는 약세를 보였음. 10일 미-중 협상이 결렬되고 미국은 2,000억 달러 규모의 대중 관세를 발효하였음. 하지만 양국이 협상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었고 증시는 장 후반에 낙폭을 줄이고 상승 반전하였음.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377pt(-3.39%)로 하락 마감함. 지난주 유로존 증시는 미-중 무역전쟁이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에 전반적으로 약세였음. EU의 집행위원회는 2019년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3%에서 +1.2%로 하향 조정된 점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함. 10일 미-중 협상은 타결되지 못했지만, 향후 협상 타결가능성에 증시는 상승 마감함.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4.52% 하락하여 2,939pt로 마감함.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으로 증시는 약세였음. 8일에는 중국의 4월 수출액이 전년대비 -2.7% 감소했다고 발표됨. 다만 대미 수출의 흑자폭은 확대되었음. 10일 미-중 관세협상은 결렬되었지만 향후 2주 동안 협상이 진행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해종합 지수는 +3% 상승했음. 지난주 일본 닛케이지수는 -4.11% 하락하여 21,344pt로 마감함. 지난주 일본 제조업 PMI지수는 50.2p로 집계되어 확장을 나타내었으나 증시는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로 증시가 약세였음.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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