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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6/10~6/14) 증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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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9-06-1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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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6/10~6/14) 증시 돌아보기

DS투자증권 시황 나정환

◆코스피지수는 지난주(6/10~6/14) +1.1% 상승하면서 2,095pt로 마감함. 지난주 미국과 멕시코의 관세협상이 타결되고 중국의 5월 수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코스피는 상승 마감함. 11일 트럼프 대통령의 G20에서 중국과의 협상에 긍정적인 발언을 하면서 증시는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음. 12일에는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증시는 보합세를 보였음. 13일 미국에서 반도체 업황이 2020년 하반기까지 회복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 점이 국내 증시에 부정적이었음. 특히 외인의 선물 매도 계약이 크게 늘어나면서 증시의 낙폭이 컸으나 장 후반에는 회복세를 보였음. 14일 브로드컴의 부정적인 실적 전망치 발표로 반도체 업종이 약세를 보여 증시도 하락세를 보였음. 지난주 코스닥 지수는 +0.8% 상승하면서 722pt로 마감함. 지난주 반도체와 제약 업종이 부진한 가운데 소프트웨어와 건설업종이 크게 올랐음. 코스피 조선업종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반도체업종은 부진. 사이즈 별로는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의 수익률 성과가 좋았고, 스타일별로 성과 수익률은 성장주 대비 가치주가 좋았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0.47% 상승하여 2,886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7,796pt(+0.7%), 다우지수는 26,089pt(+0.41%)로 마감함. 지난주 10일 미국-멕시코 관세협상이 타결되면서 자동차 업종이 상승하였고 미 재무부 장관과 중 인민은행 총재가 회담에서 G20에 대한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 미-중 협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져 증시는 상승함. 11일 미 상무 장관이 화웨이가 여전히 미국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발언하면서 미-중 협상의 리스크가 부각되었으나 증시에 영향은 제한적이었음. 12일 미 리서치 회사(Evercore ISI)에서 반도체 업황이 2020년 하반기까지 회복되기 어렵다고 전망함.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 관련 업체에 대해 부정적인 실적을 예상한다는 발언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함. 이에 퀄컴, 마이크론 등 반도체 관련 업종이 크게 하락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3% 떨어졌음. 13일 하락세를 이어가던 WTI가 반등하면서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였음. 14일 5월 소매판매(mom +0.5%)와 산업생산(mom +0.4%)이 견조하게 발표됨. 이에 GDP 성장률이 상향 조정되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낮아짐. 반도체 및 IT 업종에서 부진한 실적 가이던스 발표로 증시는 하락 마감함.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378pt(+0.35%)로 상승 마감함. 지난주 이탈리아가 재정이 적자를 이어가면서 EU가 이탈리아에 벌금 부과가능성이 확대되어 증시는 혼조세였음. 영국의 차기 총리에 따라 ‘노딜 브렉시트’가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음. 유로존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5% 감소하면서 예상치(-0.4%)를 하회하면서 증시는 혼조세를 이어갔음.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1.92% 상승하여 2,881pt로 마감함. 지난주 5월 수출이 전년대비 +1.1% 상승했다고 발표되어 증시에 호재였음. 이후 중국 지방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한다는 소식이 이어지면서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감. 13일 중국이 상해 금융기관의 외인 지분한도를 철폐한다고 발표하면서 증시는 상승세 이어갔음. 5월 산업생산은 yoy +5% 증가함. 지난주 일본 닛케이지수는 +1.11% 상승하여 21,116pt로 마감함. 미국-멕시코 관세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음. 하지만 13일 미국에서 반도체 업종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증시는 크게 하락한 후 회복세를 이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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