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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8/26~8/30) 증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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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9-09-0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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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8/26~8/30) 증시 돌아보기

DS투자증권 시황 나정환


◆코스피지수는 지난주(8/26~8/30) +1.0% 상승하면서 1,967pt로 마감함. 코스닥 지수는 +0.26% 상승하면서 610pt로 마감함. 지난주 초 중국과 미국

이 상대국에 추가적인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소식이 증시에 반영되면서 코스피 지수는 1,900pt 초반까지 급락했음. 27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협

상을 원한다고 발언하면서 미-중 무역협상이 재개될 것을 시사하였고 이에 증시는 소폭 회복세를 보였음. 다만, 중국 A주가 MSCI EM에 편입되면서

MSCI EM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이 유출되면서 코스피 지수의 상승폭은 크지 않았음. 28일 미 장단기 금리차이가 다시 역전되었으나 중국 정부

의 자동차 구매 규제를 완화하는 등 경기부양책을 발표하면서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음. 29일 미 무역대표부가 예정대로 9/1일부로 3,000억 달러

규모 중 일부 중국산 제품에 1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증시는 소폭 하락 마감함. 30일 관세부과에도 미-중 무역협상은 원만하게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하였음. 금통위에서 금리는 동결되었지만 추후 금리 인하 가능성이 확대됨. 디스플레이업종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화학업종은 부진. 사이즈 별로는 소형주 대비 대형주의 수익이 좋았음. 스타일별로 성장주와 가치주의 성과 수익률이 비슷했

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2.79% 상승하여 2,926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7,962pt(+2.72%), 다우지수는 26,403pt(+3.02%)로 마감함. 지난

주 초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을 ‘위대한 지도자’라고 표현하면서 중국과의 협상이 재개될 것이라고 발언하여 증시는 반등함. 27일 미국 10

년물과 2년물 국채 금리가 다시 역전되면서 경제 침체의 가능성이 확대되었고 증시는 소폭 약세를 보였음. 이후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

에 국제유가(WTI)가 상승하면서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였음. 29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급’이 다른 협상이 진행될 것이다”라고 발언하였고

중국측도 평화롭게 협상을 진행하고 싶다고 밝히는 등 미-중이 협상모드로 전환하면서 증시가 강세를 보였음. 30일에는 9월1일 미-중의 추가 관세

발효를 앞두고 증시는 혼조세였음. 7월 근원 PCE 지수는 yoy +1.6%로 집계되면서 예상치(+1.7%)를 하회함. 물가상승률의 부진으로 연준의 추가금리

인하 가능성 확대됨.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379pt(+2.19%)로 상승 마감함. 지난주 초 영국의 의회가 9/9 ~10/14까지 정회되고 이에 따라 노딜

브렉시트(10/31)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유로존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음. 이후 라가르드 차기 ECB 총재가 유로존 경제가 하락세로 돌아섬에 따라 더

욱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증시는 상승함. 미-중 무역협상이 우호적으로 변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음.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0.39% 하락하여 2,886pt로 마감함. 지난주 26일에는 미-중 추가관세 여파가 증시에 반영되면서 상해종합지

수는 크게 하락하여 시작함. 그러나 27일 중국 A주가 MSCI EM지수에 편입되도록 재조정되면서 증시가 회복세를 보였음. 이후 미-중 협상에 대한 긍

정적인 발언이 나왔지만 증시는 혼조세를 이어갔음. 지난주 일본 닛케이지수는 -0.03% 하락하여 20,704pt로 마감함. 지난주 미-중 추가관세의 악재

가 26일 증시에 반영되어 증시가 크게 떨어졌음. 그러나 27일, 29일 미-중 협상이 급 물살을 타면서 증시도 회복함.

바로가기: http://bit.ly/2ZF914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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