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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시작] 여전히 경제 지표는 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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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0-04-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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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시작] 여전히 경제 지표는 부진하다

DS투자증권 시황 나정환

Weekly Recap
◆코스피지수는 지난주(4/13~4/17) +2.89% 상승하면서 1,914pt로 마감함. 코스닥지수는 +3.85% 상승하면서 634pt로 마감함. 지난주 OPEC+이 5월부터 일간 970만 배럴을 감산하는데 합의하였지만 한국 4월 1일~10일 수출액이 122억 달러로 YoY -18.6% 감소하면서 증시는 하락 마감함. 14일 중국 3월 수출액이 1,851억 달러(YoY -6.6%)로 집계되어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예상보다 크지 않았음. 이에 한국 수출도 나쁘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코스피 지수는 강세로 전환함. 이후 코로나 치료제인 ‘렘데시비르’가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는 소식에 코로나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증시는 급등하였음. 또한 외인 투자자가 30일만에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3,226억원을 순매수함. 운송업종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조선업종은 부진. 스타일 별로는 가치주 대비 성장주의 수익률이 좋았음.

Weekly Outlook

이번주 코스피 예상밴드: 1,820pt ~ 1,930pt

◆G2 실물지표. 중국의 올해 1분기 GDP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6.8%를 기록하여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였음. 3월 소매판매는 YoY -15.8%로 급감하였지만 산업생산은 YoY -1.1%로 예상치(-7.3%)를 상회하였음.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의 소비가 감소한 것은 사실이나 중국의 제조업 공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재가동에 나선 것으로 추정됨. 중국의 제조업 관련 지표가 예상외로 좋은 점은 한국 제조업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그러나 중국과 미국의 소비는 아직 회복의 신호를 보이진 않고 있음. 미국 3월 소매판매는 전월비 -8.7%로 부진한 소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임. 코로나19로 인한 전반적인 제품의 수요 감소는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한국 경제 지표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됨.

◆투자전략. 외국인 투자자가 31일 만에 순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1,900pt대를 회복하였음. 코로나 치료제인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에 효과적이라는 소식에 증시가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실적이 얼마나 나빠졌는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오른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함. 미국 실업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미국 일간 코로나 확진자의 수는 여전히 1만명 후반대를 기록하고 있음. 부진한 1분기 실적과 경제지표를 고려할 시, 증시가 약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음.

바로가기: https://bit.ly/3eBMnlZ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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