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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시작] G2 제조업 회복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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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서치 댓글 0건 작성일 20-08-1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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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시작] G2 제조업 회복의 시작

DS투자증권 투자전략 나정환

Weekly Recap
◆코스피지수는 지난주(8/3~8/7) +4.55% 상승하면서 2,351pt로 마감함. 코스닥지수는 +5.19% 상승하면서 857pt로 마감함. 지난주 미국 코로나19 일간 확진자가 4만명대를 기록하는 등 미국 코로나19 확산세는 소폭 완화되면서 증시에 긍정적이었음. 또한, 3일 LG화학의 호실적으로 주가가 +11.8% 상승하는 등 2차 전지관련 업종이 강세였음. 4일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PMI(52.8pt)와 미국 ISM제조업 지수가(54.2) 예상치와 전망치를 모두 상회하면서 증시는 강세를 보였음. 5일 한미약품의 기술수출 이슈로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세로 증시가 2,300pt선을 돌파함. 이후 추가 실업수당을 연말까지 주당 $400를 지급하는 등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추가 경기부양책 합의기대감에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음. 이후 중국 7월 수출액 증가율이 YoY +7.2%를 기록하면서 증시는 2,350pt대에 안착함. 화학업종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조선업종은 부진. 스타일 별로는 성장주가 가치주 대비 수익률이 높았음.

Weekly Outlook
이번주 코스피 예상밴드: 2,200pt ~ 2,380pt

◆중국 7월 수출액 개선. 중국의 7월 수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7.2% 증가(달러기준)하여 6월치(+0.5%)에서 증가세를 이어갔음. 중국의 수출 개선은 한국의 수출액 개선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음. 특히, 품목별로 중국의 하이테크 +15.6%, 전자기계 제품 +10.2% 수출액이 증가한 점은 한국이 중국에 반도체 등 중간재를 수출하는 관점에서 긍정적. 올해 한국 7월 수출액은 428억 달러로 YoY -7.0% 기록하여 전월치(-10.9%)에서 낙폭을 줄이고 있음.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PMI가 50pt선을 상회하고 중국의 수출액이 개선되면서 한국의 수출액도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

◆투자전략. 투자자 예탁금이 다시 50조원을 넘는 등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 지수가 2,300pt선을 돌파함. 개인 투자자는 2분기 실적이 좋은 삼성전자, 카카오 등 대형주 위주로 순매수하고 있음. 결국 하반기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에 유동성은 지속적으로 몰릴 것임. NAVER와 카카오 같은 S/W업종은 코로나19로 인한 여파가 크지 않기에 올해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세를 이어오고 있음. 2차전지 업종과 제약/바이오 업종도 같은 맥락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음. 실적이 좋은 성장업종에 유동성은 지속적으로 몰릴 것으로 전망함.

◆G2 제조업 PMI. 7월 차이신 제조업 지수는 52.8pt로 전월치인 51.2p에서 1.6pt 상승하였음. 중국 통계국 7월 제조업 PMI 지수도 역시 51.1pt로 전월치인 50.9pt에서 개선되었음. 7월 미국 ISM 제조업지수도 54.2pt로 전월치(52.6pt)에서 크게 개선됨. 하위 항목에서 고용부분은 50pt를 하회하고 있지만 생산과 신규주문 부분이 60pt를 상회하고 있음.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현황이 코로나19로부터 회복되고 있는 점은 한국 증시에도 긍정적임.

바로가기: https://bit.ly/31xYfjv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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