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 자동차/2차전지 Analyst 최태용

[자동차] 완성차: 견조한 미국 EV 판매 시현

1. 미국: 양호한 EV 판매
- 글로벌 도매판매는 기아가 24.5만대(+4.2%)를 기록하며 현대차 31.5만대(+1.8%) 대비 Outperform
- 미국 소매판매는 현대차그룹은 10.3만대(-1.8%), MS 11.9%(-0.9%p)로 하락
- EV 판매는 현대차(제네시스 제외) +42%, 기아 +57%로 견조한 성장세 시현

2. 국내: HEV 강세 확인, 전기차 보조금 지연으로 EV 부진
- 현대차의 1월 내수 도매판매는 4.9만대(-3.3% YoY)로 PC 및 EV 판매 부진으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
- 기아의 1월 내수 도매판매는 4.5만대(+15.3%)로 HEV는 성장폭 확대
- 양사 모두 EV 판매는 부진했으나 HEV, RV 중심 판매 호조 지속

3. 업황 개선 가능성 확대
- HEV는 최근 계열사 실적 발표를 통해 기존 ICE용 엔진 라인의 생산 전환 가능성이 언급된 만큼 보다 강한 판매 성장 가능성 
- 미국 매크로 지표가 우려 대비 양호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의 EV 판매 견조
- 기아는 EV 라인업 구축으로 판매 성장세의 지속이 기대되는 만큼 Top Pick으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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