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4월 금통위 Review - 인하 조건은 물가

DS투자증권 채권/신용분석 강승연

I. 4월 금통위 3.50% 금리 동결, 더 올릴 이유가 없었다
- 4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3.50%)
-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기조는 마무리되었다고 판단
- 금번 기자간담회에서 주목할 부분은 이창용 총재가 최근의 단기 금리 하락에 대해 과도하다고 평가하며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

II. 인하 조건은 물가안정
- 가파른 금리 인상의 원인이 물가였듯 금리 인하의 조건 역시 물가가 될 것
- 물가 경로가 장기 목표인 2%에 안착하는 것이 확인되기 전까지 연내 인하 기대는 과도
- 이창용 총재는 금융안정과 물가안정은 다른 툴을 가지고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며 금융 안정 때문에 금리 결정에 제약을 받는 현상이 이루어지면 안된다고 언급
- 과도했던 연내 인하 기대가 되돌려질 수 있음에 따라 당분간 단기물에 대한 보수적 접근을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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