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 시황 Analyst 전상용

Daily 전일(1/9) 주요국 증시동향


◆미국: 뉴욕 3대 지수는 지난 4분기 기업 실적 개선 기대로 최고치 갱신을 이어감. 특히, 12월 기준 금리 인상으로 은행업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은행섹터 +0.76%, 금융섹터 +0.71% 상승. 주요 통화대비 달러화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로 달러 인덱스는 92.6로 마감. 이번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감소했을 거라는 컨센서스에 국제 유가(WTI)가 상승하여 3년만에 최고가 $63.0로 마감.


◆유럽: 독일의 11월 산업생산이 +3.4% 증가하고 유로존 11월 실업율이 2009년 이후 최저치인 8.7%로 집계되면서 유로존 증시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또한 미국 증시 상한가 갱신도 유럽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Stoxx 50은 +0.18%, Stoxx 600은 +0.43% 상승함.


◆중국: 구이저우마오타이(+3.9%)등 주류 섹터가 강세를 보이면서 중국 증시는 8일째 상승 마감. 구이저우마오타이는 ytd 기준 +11.7% 상승하여 시가총액 1조위안을 곧 넘을 것으로 예상됨.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알리바바를 홍콩증시에 재상장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홍콩 증시에 호재로 작용.


◆일본: 2일, 3일, 8일 휴장으로 올해 4일에 개장했던 도쿄 증시는 전일 미국 증시 상한가 갱신 호재의 영향으로 3일 연속 상승 마감.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의 4분기 실적 호재로 +1.2% 상승하며 도쿄 증시 상승 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