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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 증시 돌아보기 1/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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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01-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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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1/5~1/12) 증시 돌아보기

토러스투자 시황 Strategist 전상용

◆ 코스피는 지난주(1/9~1/12) -0.04% 하락하면서 2,496.42pt로 마감.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5일 연속 하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 약세를 보임. 삼성전자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 보다 못 미치고 원화강세가 지속되면서 환손실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판단됨. 미국 생산자 물가상승률(PPI)이 예상보다 낮게 발표되어 금리 인상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는 전망에 원/달러 환율은 11일 1,071원에서 급락하여 1,064원으로 마감했지만,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높은 증가율을 보여 다음 주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됨. 코스닥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코스닥에 상장된 중견기업 R&D 비용의 40%까지 세액공제율을 확대하는 방침이 발표됨. 따라서 비교적으로 R&D 비용이 큰 제약/바이오 업종이 지난주 크게 오르면서 코스닥은 +5.54% 상승 마감. 12일에는 한때 코스닥 150지수가 3% 이상 오른 상태가 지속되어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함.

◆ 미국: 뉴욕 3대 지수는 지난 4분기 기업 실적 개선 기대로 최고치 갱신을 이어감. 특히, 12월 기준 금리 인상으로 은행업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은행업과 금융업이 강세를 보임. 최근 국제유가의 급등으로 에너지주도 뉴욕증시를 상승 견인함. 국제유가(WTI)는 미국의 원유 재고량 감소로 인해 상승압력을 받음. 미국의 11월 구인건수가 -0.8% 소폭 감소하고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1% 하락하여 부정적인 경제 지표가 나옴. 하지만, 12월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ore-CPI)가 전월 대비 +0.3% 증가하고 전년 대비 +1.8% 상승하면서 2018년 물가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치인 2%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함. 이에 따라 연준이 기준금리를 3회 인상할 확률이 확대됨. 금리 인상 가능성 상승에도 달러 인덱스 하락하여 $90.9에 마감하며 달러화 약세 지속됨.

◆ 유럽: 유로존 11월 실업률이 2009년 이후 최저치인 8.7%로 집계되면서 유로존. 독일의 11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3.4% 상승함. 특히 제조업 생산이 전월 대비 +4.3% 상승하고 건설업이 +1.5% 오르면서 독일의 경제 지표가 호조를 나타냄. 유로존 전체 11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0% 증가함. ECB의 지난 12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 목표 물가상승률이 도달하기 전에 테이퍼링을 시작할 수 있다는 발언이 언급되어 유로화가 강세를 보임.

◆ 아시아: 중국 상해지수는 11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하고, 홍콩 항셍 지수는 14일 연속으로 오름. 중국 인민은행이 12일간 중단했던 공개시장조작을 재개하여 11일 시장에 역RP를 통해 300억 위안을 순 공급한 것이 증시 상승 재료로 쓰임. 또한 국제 유가 상승으로 중국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임. 일본은행은 초장기 국채의 매수 규모를 축소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엔화가 주요국가 화폐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도쿄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함.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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