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 시황 Strategist 전상용

Daily 전일(2/6) 주요국 증시동향

◆미국: 뉴욕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출발하여 장중에 큰 변동폭으로 움직이다 장 막판에 상승 마감함. FAANG 종목도 꾸준히 상승하여 장 후반에는 상승폭을 키우면서 증시를 상승 견인함. 전일 낙폭이 컸던 반도체와 은행주가 강세를 보임. 마이크론(+11.4%), 인텔(+1.2%), 엔비디아(+5.6%) 등 반도체주가 상승 마감하였고, 뱅크오브아메리카(+2.8%), JP모건(+2.9%)등 은행주도 강세를 나타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업종은 자동차업종으로 GM(+5.5%), 포드(+5.2%) 등의 종목이 상승함

◆유럽: 유럽장이 열린동안 미국 증시가 큰 변동폭을 보였기에 투자자들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유로존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함. STOXX 600지수는 시작과 동시에 큰 폭으로 하락 후 반등하지 못하고 -2.41%로 마감함. 전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급락하고, 미 증시도 큰 변동성을 보인 것이 매도를 부추긴 것으로 판단됨.

◆중국: 글로벌 증시 약세로 상해종합지수도 장 초반부터 급락하여 반등하지 못하고 -3.35% 하락 마감. 중국 증시는 춘제를 앞두고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조정국면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 분석됨. 중국 인민은행은 9일째 역 환매조건부채권(RP)을 매입하지 않으면서 시장에 유동성 공급을 중단함. 이에 따라 800억위안 RP가 만기되어 시장에서 유동성이 회수됨.

◆일본: 글로벌 악재로 투심악화되고 매도세가 몰리면서 닛케이지수는 -4.73% 큰 폭으로 하락하여 마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되며 엔화에 매수세가 확대되어 달러/엔 환율 -0.9% 떨어져 108.9엔으로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