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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2/19~2/23) 증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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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02-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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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2/19~2/23) 증시 돌아보기

토러스투자 시황 Strategist 전상용

◆ 코스피지수는 지난주(2/19~2/23) +1.23% 상승하면서 2,451.52pt로 마감함. 지난주 22일까지 횡보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23일에 +1.54% 오르면서 회복세를 보임. 2월에 글로벌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도 조정국면에 진입하여 월초대비 -4.48% 하락하였음. 지난주 FOMC 1월 회의록이 공개되고, 미국 10년물 금리가 급등하면서 글로벌 증시 전반적으로 조정을 받았고 외인과 기관투자자의 매도세로 증시 약세를 이어갔으나, 23일 외인과 기관 모두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여 지난주 증시는 상승 마감함. 원/달러 환율은 연준의 기준금리 4회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1,080원대로 회복했지만, 23일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1,078원으로 마감함. 26일 금통위 회의가 열릴 예정으로 기준금리는 현 1.50%에서 동결될 것이라고 전망됨.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 투자자의 4,552억원 순매수로 지난주 +3.15% 상승함. 인터넷과 소프트웨어 업종의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상위 종목에서는 23일 신라젠(+4.2%)과 스튜디오드래곤(+6.1%)의 강세가 돋보임. 지난주는 내구소비재/의류 업종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하드웨어 업종의 성과는 부진. 사이즈 별로는 대형주 대비 중형주의 성과가 좋았고 스타일별로는 성장주 대비 가치주의 성과가 좋았음.

◆ 미국: 19일 휴장으로 20일에 개장한 미국 증시는 지난주 내내 큰 변동폭을 보였고, 23일 미국 1월 경기 선행지수가 108.1pt로 전월 대비 +1.0% 상승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여 뉴욕 3대 지수 소폭 상승 마감. 특히, 23일 FAANG을 비롯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2% 상승함. 지난 22일 1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되었고,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의원들이 통화 긴축정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발언함. 이에 따라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 압력을 받아 10년물 금리 2.95%까지 급등한 후 안정되어 2.86%로 마감함. 1월 기준금리는 동결되었지만 올해 3월 인상을 시작으로 기준금리 3회 인상 가능성이 힘을 얻고 있으며 4회 인상 가능성도 대두됨. 특히 신임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의 미국 상/하원 청문회가 이번 주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파월의장이 통화정책에 대한 어떻게 발언할 것인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음.

◆ 유럽: 지난주 유로존 증시는 미국 증시와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면서 큰 변동성이 나타남.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은 +0.14% 상승하면서 보합세로 마감함. 영국 FTSE 지수는 지난 4분기 GDP 성장률이 전망치를 하회한 것이 악재로 작용하여 약세를 보임. 유로존 2월 제조업 PMI 지수는 58.5, 독일 PMI는 60.3으로 집계되어 전망치를 모두 하회하였지만, 증시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함. 1월 ECB 회의록에서 ECB 의원들이 양적 완화 연장 가능성에 대한 문구를 삭제하자는 주장이 있었음. 이에 따라 ECB가 양적 완화 정책을 올해 안에 종료시키고 금리 정상화에 돌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부각됨.

◆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춘절 연휴를 마치고 22일 개장하였는데, 개장 후 강세를 이어가며 지난주에 +2.81% 상승함. 이번 주에 중국 최대정치/경제 행사인 양회가 개최될 예정임. 지난주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일본 증시도 조정을 받았지만, 23일에 닛케이 지수가 강세를 보이면서 +0.79% 상승함.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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