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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2/26~3/2) 증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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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03-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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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2/26~3/2) 증시 돌아보기

토러스투자 시황 Strategist 전상용

◆ 코스피지수는 지난주(2/26~3/2) -2.01% 하락하면서 2,401.16pt로 마감함. 지난주 초반에는 지수가 횡보세를 이어가다가 28일에 연방준비제도 파월의장이 '미국 경기 회복세가 지속됨에 따라 경기가 과열되면 규제하겠다'는 발언으로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4회 올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임. 한국 증시는 3월 1일에 휴장함으로써 글로벌 증시 약세로부터 하루 동안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2일에 하락 출발하여 한때 코스피 2,400pt선이 무너짐. 하지만, 장 후반에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하락폭을 줄이면서 코스피지수는 2,400pt선을 회복함. 26일 금통위 회의가 열려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는 현 1.50%에서 동결되었고, 이주열 총재의 연임이 결정되었음. 코스닥시장은 지난주 -1.16% 하락하였지만, 2일에는 개인과 기관의 순매도을 상회하는 외국인의 순매수(946억원)로 코스닥의 하락폭을 제한함. 지난주는 의료 업종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건설 업종의 성과는 부진함. 사이즈 별로는 뚜렷한 방향성이 없었고, 스타일별로는 가치주 대비 성장주의 성과가 좋았음.

◆ 미국: 지난주 S&P500 지수가 -2.04% 하락하면서 2,700pt선을 내줌. 26일에는 FAANG을 비롯한 기술주의 상승세와 WTI 상승세로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뉴욕 3대 지수 모두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28일 파월의장의 상,하원 청문회를 앞두고 증시가 관망세를 보이다가 파월의장의 '경기 과열 규제' 발언으로 하락폭을 키우면서 증시 약세를 보임. 1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폭탄 발언으로 증시가 급락했으나, 2일에 투자심리가 안정되면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여 S&P500과 나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함. 다우지수는 약보합으로 마감함. 미 상무부는 작년 4분기 GDP 성장률을 2.6%에서 2.5%로 하향조정하였고, 2월 제조업PMI는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한 60.8로 집계됨. 연준이 주목하는 물가지수인 PCE 근원 yoy 물가지수는 1.5%로 전월과 동일하게 발표되어 파월의 발언을 제외한 추가적으로 미 기준금리를 상승시키는 압력은 없음.

◆ 유럽: 지난주 유로존 증시는 미국발 악재로 3월초부터 급락세를 보이면서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은 -3.7% 하락 마감함. 26일에는 ECB 드라기 총재가 유로존의 물가 상승률이 가시화되기 전에는 QE를 멈추지 않겠다고 발언하면서 유로존 증시가 강세를 이어갔지만, 연준 파월 의장의 발언와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 알루미늄 관세폭탄발언으로 증시 약세로 전환됨. EU의 일부 국가는 미국의 관세 방침에 보복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으로 무역 분쟁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안전 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될 가능성 높아짐.

◆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이번 주 양회가 개최되는 기대감에 27일 상승세를 보였으나, 미국과 통상분쟁의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지난주 -1.05% 하락함. 특히 신위강철(-6.4%) 등 중국의 철강주가 큰 폭으로 하락함. 5일 개최되는 전국인민대표회의에서 올해 중국 GDP 성장률을 포함한 경제 지수 목표치가 발표됨. 2월 차이신 제조업PMI는 전망치를 상회하는 51.6으로 집계됨. 일본증시는 미국발 증시 악재로 3월 1일과 2일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지난주 닛케이지수 -3.25% 내림. 달러/엔 환율이 105.7엔까지 하락하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인 것이 도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함.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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