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 시황 Strategist 전상용

Daily 전일(3/26) 주요국 증시동향


◆미국: 중국이 미국산 반도체의 수입을 확대하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는

소식에 인텔(+6.3%), 퀄컴(+4.6%) 등 반도체 업체가 증시를 상승 견인함. 또

한 중국 정부는 해외투자자의 지분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모건

스텐리(+4.2%), BOA(+4.3%) 등 금융주도 급등함. 므누신 재무장관과 라이트

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가 중국측과 협상 채널을 가동하고 관세에 관한 협상

을 시작했다고 발언하며 무역전쟁 우려가 완화됨.


◆유럽: 미국과 EU가 단합하여 러시아 외교관을 자국내에서 추방하여 EU와

러시아 관계가 악화되며 STOXX 600 지수가 -0.72% 하락 마감함. 러시아 외교

관 추방은 전직 러시아 스파이 독살 사건에 대한 EU의 조치였음.


◆중국: 무역전쟁의 우려로 상해종합지수가 하락 출발하였지만, 미국과의 물

밑 협상 소식에 무역전쟁 우려가 완화되며 증시의 하락폭을 제한함. 중국 국

제교류센터 비서장이 미국산 항공기, 반도체에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있다

고 발언하자 중국의 우주항공업종과 IT업종이 강세를 보였음.


◆일본: 무역전쟁의 우려가 다소 완화되고, BOJ가 ETF를 매입하여 유동성을

늘린다는 소식에 증시가 소폭 상승함. 화낙(+2.2%), 패스트리테일링(+2.2%)

등 시총 상위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가 상승폭을 확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