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 시황 Strategist 전상용

Daily 전일(4/24) 주요국 증시동향


◆미국: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2.99%까지 올라가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함. 국제유가(WTI)가 소폭 오른 $68.6로 마감하면서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로 국채 금리가 상승한 것으로 판단됨. 애플에 반도체

를 납품하는 업체인 AMS(-0.4%)의 2분기 실적이 감소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애플(-0.3%)을 포함한 FANNG의 주가가 약세을 보였음.


◆유럽: 미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유로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가 상승하였

고, 유로화 약세가 증시 상승에 긍정적인 작용을 함.


◆중국: 지난 주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방중하여 미국과 중국간의 관세에

대해 협상하겠다는 발언에 장초반에 상해종합지수가 강세를 보였지만, 미국

의 ZTE 제재로 시작된 기술업종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증시가 하락 마감함.


◆일본: 전일 애플의 아이폰X의 판매 부진으로 인해 아이폰 판매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되면서 TDK(-1.9%) 등 스마트폰 부품납품업체를 포함한 기술주

가 약세를 보였음. 하지만, 미 국채 금리가 상승으로 인해 미츠비시

금융(+1.9%) 등 일본의 금융주가 상승하면서 닛케이 지수의 하락폭을 제한하

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