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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7/16~7/20) 증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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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07-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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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7/16~7/20) 증시 돌아보기

토러스투자 시황 Strategist 전상용



◆코스피지수는 지난주(7/16~7/20) -0.94% 하락하면서 2,289pt로 마감함.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별다른 해결책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외인 투자자

의 매도세로 2,300pt선이 다시 붕괴됨. 중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이 +6.7%(1

분기 성장률:+6.8%)로 둔화세를 보인 것도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한 것이라

판단됨. 18일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지수도 상승 출발하여

2,300pt선을 회복하였지만, 기관의 매도세로 다시 2,300pt선을 내주고 하락

마감함. 이후 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가다가 위안화 약세로 중국 증시가 급등

하면서 코스피도 약간의 낙폭을 줄였음. 지난주 코스닥 지수는 -4.38% 하락

하면서 791.61pt로 마감함.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이슈가 완전히 해소되

지 않았고, 네이처셀(-50%)과 신라젠(-12%)의 급락으로 코스닥 바이오 주가

전반적으로 부진하였음. 디스플레이업종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화

장품업종의 성과는 부진. 사이즈 별로는 소형주 대비 대형주의 성과가 좋았

고 스타일별로는 성장주 대비 가치주의 성과가 좋았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0.02% 상승하여 2,801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7,820pt(-0.07%), 다우지수는 25,058pt(+0.15%)로 마감함. 대이란

원유금수조치가 완화될 것이라는 소식에 국제유가(WTI)가 $68까지 하락하면

서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이고 증시도 하락함. 다만,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금융주가 크게 오르면서 다우지수는 강보합 마감함. 파웰

연준의장은 미국 경제가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금리 인상

이 최선이라는 발언에 증시가 강세를 나타냄. 이 날 나스닥 지수는 최고치

를 경신함. 이 후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의 금리 인상이 달러화 강세를 야기

하여 미국 경상수지 적자폭을 확대한다고 비판함에 따라 증시가 잠시 혼조

세를 보였음. 20일 중국의 위안화 절하 고시에 대해 므누신 재무장관이 중

국의 환율 조작 여부를 감시중이라 발언하면서 미•중 무역전쟁이 환율전쟁

으로 확전될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미 증시도 약세로 전환함.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385pt(+0.15%)로 마감함. 국제유가가 급

락하면서 유로존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였고, 중국 GDP 성장률 둔화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어 증시 하락함. 17일 파웰 의장의 미국 경제 호조 발언으로

미국 증시의 상승과 함께 유로존 증시도 동반 상승하였음. 이 후 EU가 구글

에 시장독점력 남용을 이유로 43.4억 유로의 과징금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하

면서 미국과의 무역 분쟁 가능성에 증시가 소폭 하락함.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0.07% 하락하여 2,829pt로 마감함.

중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이 지난 분기 대비 -0.1%p 하락한 +6.7%로 집계되

어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경제 성장률의 둔화세가 가시화됨. 상해종합지

수 연일 하락세를 보이다가 중국정부의 달러대비 위안화 환율을 +1% 높게

고지하면서 증시가 한 주 동안의 낙폭을 회복함. 또한 중국 경제 둔화세로

인민은행이 기업부채 규제를 완화할 것이란 소식에 금융주가 크게 올랐음.

지난주 일본 닛케이지수는 +0.44% 올라 22,697pt로 마감함. 달러 대비 엔화

가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2분기 실적이 개선될 예상으로 증시가 상승

함. 6월 무역수지가 전년 대비 +66.5% 증가하면서 2분기 GDP 성장률도 꾸준

히 증가될 것이란 전망에 증시가 강세를 이어가다 중국의 위안화 절하가 미

•중 환율전쟁으로 확전될 수 있다는 소식에 엔화 강세로 전환하면서 닛케이

지수의 상승폭을 일부 반납함.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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