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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7/23~7/26) 증시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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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18-07-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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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지난주(7/23~7/26) 증시 돌아보기

토러스투자증권 시황 Strategist 전상용

◆코스피지수는 지난주(7/23~7/27) +0.25% 상승하면서 2,294pt로 마감함.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방향성 없는 일희일비하는 박스권 움직임을 보였음.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화 강세 비판과 위안화 약세로 인한 환율정쟁 가능성 확대로 증시가 하락하였으나, 중국의 내수 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아시아 증시 상승과 함께 코스피 재반등함. 이 후 외국인의 매도로 셀트리온 등 시총 상위 제약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증시가 다시 하락하였음. 25일 EU와 미국의 관세 협상이 순조롭게 해결되고 한국 2분기 GDP 성장률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등 리스크 해소로 증시가 상승 마감하였음. 지난주 코스닥 지수는 -2.23% 하락하면서 773pt로 마감함. 지난주 초에 제약/바이오주 회피심리 강화로 코스닥지수가 -4%넘게 하락하였으나 외국인의 저가매수 물량에 낙폭을 회복함. 조선업종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의료업종의 성과는 부진. 사이즈 별로는 소형주 대비 중형주의 성과가 좋았고 스타일별로는 성장주 대비 가치주의 성과가 좋았음.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주 +0.61% 상승하여 2,818pt로 마감함. 나스닥 지수는 7,737pt(-1.06%), 다우지수는 25,451pt(+1.57%)로 마감함. 트럼프 대통령은 강달러를 비판했으나 연방준비제도가 견조한 경제지표를 기반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금융주가 올라 전반적 증시가 강세를 보였음. 2분기 기술주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7월 제조업 PMI 지수가 전월대비 상승하여 경기가 확장세를 나타내면서 증시의 상승세가 이어졌음. 25일 EU 융커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의 산업 관세를 인하하기로 합의하면서 증시는 강세를 보였으나, 페이스북의 주가가 2분기 실적 부진과 사용자수 감소로 급락하면서 페이스북의 시총 1,000억 달러가 증발하면서 나스닥지수가 크게 떨어짐. 미국 2Q GDP 성장률인 +4.1% 발표에도 하락세를 이어갔음.

◆유럽: 지난주 STOXX 600 지수는 392pt(+1.68%)로 마감함. 미국과 중국의 2차 관세 부과 가능성이 확대되고 융커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이 부정적으로 끝날 것이란 전망에 증시가 지지부진하였음. 하지만, EU와 미국이 관세 협상에서 산업 관세 인하에 합의하였고, 자동차 관세도 철폐할 것이란 전망에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감. ECB는 비둘기파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하여 기존의 0% 정책 금리를 이어감.

◆아시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 +1.57% 상승하여 2,873pt로 마감함. 은행보험관리감독위원회의 디레버리징 축소, 인민은행의 5,020억 위안을 시중에 공급하는 등의 정책으로 증시가 우상향을 그렸음. 또한, 중국정부는 무역전쟁에 대비하기 위한 내수 경제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R&D 비용 지원, 인프라 건설 지원 등을 추진하면서 증시가 강세를 이어갔음. 지난주 일본 닛케이지수는 +0.07% 올라 22,712pt로 마감함. 지난주 초반에 BOJ의 긴축통화정책이 예상되면서 증시가 급락세를 보였으나 이후 BOJ가 완화적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재전망에 증시가 회복세를 보였음. 이후 2분기 실적개선과 미국 기술주의 상승으로 닛케이 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갔음.

*증시 및 매크로 관련 weekly 차트는 자료 확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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